[엔터스타뉴스] '블룸9헤어' 은혜컴퍼니 블룸9헤어오픈 '이재현' 점장

[엔터스타뉴스] '블룸9헤어' 은혜컴퍼니 블룸9헤어오픈 '이재현' 점장

이재현 점장 인터뷰

은혜컴퍼니 전국 미용학원 및 경영교육

'10분코스' 미용 온라인 컨텐츠 앱 헤어디자이너 


[엔터스타뉴스=로이정 기자]
 "블룸 9헤어" 이재현 점장 "은혜 컴퍼니"의 새로운 헤어 브랜드 "블룸 9헤어"

은혜컴퍼니
http://www.eunhyecompany.com/default/

은혜 컴퍼니의 NEW 브랜드 '블룸 9인'은 전문 헤어 디자이너 를 양성하는 브랜드 살롱이다.

블룸9
https://blog.naver.com/bloom9hair

블룸9 이재현 점장의 미용에 관한 경험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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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nterstar.net/news/182446

"블룸9"의 '이재현' 점장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하고 성과를 내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이런 일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조율하는 것이 관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미용 업계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미용경영에 대한 전문성 뿐 아니라 인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유연성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필요덕목을 키우게 된 경험 3가지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로 저는 이런 업무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대인관계를 학교생활과 군복무 기간 중 키웠습니다.
기본적 소통과 대화중 논점파악과 사람마다의 대화방식 등은 각자 살아온 환경과 인간관계가 다르기에 우리가 살면서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과 긴밀히 대화할 기회가 몇없지만, 저는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통해 방송국장 . 분대장 등등 장의 직책이나 팀플레이를 통해 공모제 장관상 . 총장상등 성과도 보이고 그 과정에서 성숙한 소통법과 인간관계를 익혔습니다. 단순히 머릿속에서 머무는데 그치지 않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훈련을 거치면서 한걸음 더 성장한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미용의 현장인 미용스텝의 경험입니다. 우연치 않은 기회로 대학교재학시절, 미용에 무지했을 시기에 가좌에 위치한 지인의 미용실에서 매니저와 스텝생활을 하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손님이나 직원들과 소통하며 미용에 대한 눈을 뜨고 대학 졸업이후 2020년 미용자격증과 본격적 미용실근무를 시작했는데, 이때 20대 초반 배웠던 커뮤니케이션을 현실에서 접목시킬 수 있었습니다. 약 1년 6개월을 미용현장에서 전반적인 포스업무 보조와 디자이너 인턴등 동료들과 일을 하고 소통하면서 사회생활의 첫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미용실에서 운영하는 운영시스템 . 프로그램과 업무 등을 보조하면서 어른들 학생들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직간접적으로 응대하며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직접 배웠습니다. 대학교에서 배웠던 것 이상으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CS교육이나 인터넷에서 경험하기 힘든일들을하면서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대인 관계를 원만히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단순히 고객님들에게 샴푸나 머리손질법만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어울리고 대화하며,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 하게 됐습니다. 

진심으로 고객님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 마음을 열고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투정을 받아주는 것에 불과했지만 점점 속 깊은 얘기를 꺼내는 몇몇 고객님들은 저를 의지했고, 각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인턴 호칭만이 아닌 인간으로써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현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 여기서 저의 현장업무와 미용경영 오너 관리자업무가 상당 부분 겹쳐보였고 역량을 키우는 경험이었다고 자신합니다. 

또한 공감해주는것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직업이기 때문이 아니라 정말로 사람의 소중함, 경청과 배려의 미덕을 널리 알리는 분들을 많이 만났고, 덕분에 인격적으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은 진정성이 가득했고 작은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소통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디자이너가 아닌 스텝 신분으로 근무한 저를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고, 사람을 대하는 법과 나 자신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들을 들으면서 업무로 몸은 힘들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보람찼습니다. 앞서 말한 고객님들과의 시간에도 좋은 영향을 받았고, 좋은 말 한마디는 둘도 없는 명약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모든 인간관계와 내 할 일에 있어서 매사에 진정성을 갖고 임하고, 말 한마디, 작은 대화에도 진심을 담아낼 수 있게 됐습니다. 관리자는 남이 잘되게 도와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선 저의 경험들이 이러한 미용관리자업무와 상성이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장의 경험입니다.
지금도 개인적으로는 대인관계에서 외모나 성향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지만, 남들은 그렇지 않다는 걸 어린 나이부터 직접 피부로 느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작은 체구에 뛰어난 경쟁력이 없었기에 쉽게 놀림감이 되곤 했고, 이는 자신감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그저 남들보다 뛰어나지 못하다는 이유로 어린아이들의 공격의 대상이 됐던 저는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며 참았지만, 소심한 사람을 좋아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남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바뀌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매번 대화를 하거나 용기를 내야하는순간에 심장도 미친 듯이 뛰고 한 번씩 정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알바를 쉬지 않고 하였고 그곳에서 점점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점점 내 의견과 말을 할수있게되었으며,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생각했고, 유연한 대화와 인간관계를 습관으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영상이나 책 그리고 주변인들의 조언도 수없이 메모하며 실전에 적용하려 참고하였고, 처음엔 일주일, 나중에는 한 달 주기로 계획과 목표를 세워서 그대로 실천하려 노력했고, 사나이의 근성을 보여주리라 마음먹고 독하게 실 천후 지금은 남들 못지않게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어릴 때부터 한번 시작한 일은 끝날 때까지 집중하는 버릇이 있었고, 앞서 말씀드린 변화에 대한 그 근성을 내가 좋아하는 일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방면에 사용할 수 있게 한 효시가 됐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아르바이트들을 일주일에 4번 이상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평소 좋아하던 사람 만나는 것을 단순히 술 마시기 등 유흥에 쏟지 않고 가치있는시간을 보내려 노력과 결과를 보였고,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십분 이해하게 됐고, 삶의 질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초년생이후 아르바이트가 아닌 책임감을 가지고 내 자신의 미래직업이될 일들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깰 수 있었습니다. 노동으로 너무 정신 육체적으로 너무 지쳐있을때도 ‘이 정도면 됐어’, ‘할 만큼 했어’라는 생각을 자주 가졌는데, 성과를 이루거나 주변인들이 변화를 알아줄 때, 목표한 일은 끝까지 완수하는 근성과 추진력을 더욱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꾸준한 노력으로 변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저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생각하고 그 자리를 잘 정하고 인연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단순히 한 매장의 관리자 혹은 시간만 때우며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사람이 아닌, 같이 성장할 수 있고 내 일처럼 내 가게처럼 일을 하고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사람을 이해하고, 톱니바퀴들처럼 잘 맞물려 돌아가게 하여, 진솔한 말 한마디가 더 중요한 지금 시대에서 어엿한 미용경영인으로 성장하여 내일은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