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F, 전통 보자기의 아름다움과 예술성 널리 알린다.《2023 KBF-보자기, 디자인을 만나다 》

5월 27일 개막식, 29일~30일 강연 및 워크샵
한국 전통 보자기의 역사와 문화, 현대 패션에의 접목 소개, 
국내외 보자기 전문가 총출동, 보자기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엔터스타뉴스=로이정 기자]

국제보자기포럼(KBF)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2023 KBF-보자기, 디자인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자기, 전통에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한국 전통 보자기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현대 패션에의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5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리며, 국제보자기포럼 이정희 대표의 개회사와 축하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보자기  Fashion in Motion, 강연, 보자기 만들기 체험, 감물 염색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5월 29일과 30일에는 보자기의 역사와 문화, 현대 패션에의 접목을 주제로 한 강연과 워크샵이 진행된다. 강연과 워크샵은 국내외 보자기 전문가들이 맡는다.

이 행사를 위해서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보자기작가 20명이 참석하고, 국내에서는 50여명의 보자기작가들이 전통보자기 미니어처 작품들로 참여를 한다.

또 국내의 명인•명장들의 작품들, 외국작가들이 참여한 공모전 작품들, 수원 규방공예 대상 역대 작품들, 한복에서 영감을 받은 Wearable 등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보자기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K-art의 한 분야로 국위를 선양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보자기작가들 뿐만 아니라 한국전통보자기가 하나의 독창적인 예술 문화로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것에 대한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이다.

한국의 전통공예보자기, 보자기와 디자인, 보자기와 현대 한복을 선보이며 앞으로 한국보자기가 넓혀갈 지평이 어디까지일까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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